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2:30

시드니 도심 카페서 IS 추정 인질극…"인질범 설득 중"

기사입력 2014.12.15 10:14 / 기사수정 2014.12.15 10:14

조재용 기자
▲ 호주 시드니 IS추정 인질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호주 시드니 도심 카페서 IS 소행으로 추정되는 인질극이 발생했다.

15일 오전(현지시간) 호주 국영 ABC방송 등은 시드니 시내 금융중심가인 마틴플레이스의 린트 초콜릿카페에 IS 지지자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이 침입, 20여 명의 손님과 종업원들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괴한은 카페의 큰 유리창에 '신은 오직 알라 뿐이다''모하메드는 신의 메신저다'는 내용이 적힌 커다란 IS 깃발을 매달아 놨다고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소한 한 명 이상의 괴한이 린트 카페로 침입해 20여 명을 인질로 붙잡고 있다.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인질을 석방하라고 설득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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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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