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2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37.9%(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2.4%)보다 5.5%P 상승한 수치로, 이전까지의 최고 기록은 지난 달 30일 방송된 31회의 37%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순봉(유동근 분)의 위암 사실을 알게 된 차강재(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강재는 차순봉의 위암 사실을 알고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다 차순봉을 찾아왔다.
같이 병원으로 가자는 차강재에게 차순봉은 너만 알고 있으라고 부탁했지만 차순봉은 "네 아버지니까. 어떻게 자식한테 그런 짐을 지게 하느냐. 자식한테 어떻게 아버지 끝을 알리게 하냐"며 진심을 얘기했다.
이에 차강재는 "어떻게든 내가 고쳐볼테니까 나랑 같이 병원으로 가자"고 오열했고, 차순봉은 그런 차강재를 안아주며 "아버진 정말 괜찮다 강재야"라고 다독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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