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마인츠가 슈투트가르트와도 무승부를 거두며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마인츠는 14일(한국시간)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승점 17점을 기록해 11위에 머물렀다.
박주호는 이날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팀의 공수 고리 역할을 도맡으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부상을 당한 구자철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전반 36분 마인츠가 먼저 앞서갔다. 가이스의 프리킥이 그대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망을 흔드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후반 26분에는 슈투트가르트가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코티치의 크로스가 그대로 마인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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