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의 정겨운이 한예슬의 정체를 알았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주상욱과 한예슬이 정겨운과 왕지혜의 계략에 빠지지 않고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3회에서는 이강준(정겨운 분)이 사라(한예슬)와 사금란(하재숙)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준은 사라에게 땅콩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문을 품었다. 앞서 교채연(왕지혜)이 사금란에게 땅콩알러지가 있었는지 물어봤던 것. 이강준은 사라의 정체를 의심하고 필적감정을 의뢰했다.
이후 이강준은 사라의 필적과 지문이 사금란과 일치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강준은 "사금란이 살아있어"라고 읊조렸다. 또 이강준은 '사금란이 살아있으면 어떻게 할 거냐'는 교채연의 질문에 "그 여자는 두 번 죽게 될 거다"라고 말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이강준과 교채연의 복수 계획에도 한태희와 사라는 사랑을 키워나갔다. 한태희는 사라가 '쉐프의 탄생'에서 선보인 주먹밥 요리를 즉석식품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다. 사라는 위너푸드에서 자신의 주먹밥을 즉석식품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는 연락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 날 위너푸드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사라는 한태희가 대표이사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한태희는 사라를 발견하고 춤을 추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함께 춤을 췄다.
이강준과 교채연은 춤을 추는 한태희와 사라를 지켜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앞으로 한태희와 사라가 사랑을 지켜내고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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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