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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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쌍둥이, 처음 맛본 고기 매운맛에 '찡긋'

기사입력 2014.12.12 13:25 / 기사수정 2014.12.12 13:28

한인구 기자
이서언, 이서준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서언, 이서준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이서언과 이서준이 생애 처음으로 맛 본 고기의 매운 맛에 극과 극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6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편이 방송되는 가운데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은 할아버지와 함께 부산에서의 두 번 째 날을 맞게 된다.

서언과 서준은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2인 2색 입맛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식만 주면 '먹방'을 선보이는 서언과 서준 형제를 극과 극 반응으로 이끈 음식은 매운맛 석쇠 불고기였다.

서준은 난생 처음 먹어보는 불고기의 매운 맛에 얼얼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앙증맞은 입을 커다랗게 벌려 불고기를 한 입에 가득 넣은 서준. 그러나 얼마 안가 서준은 생소한 매운 맛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서준은 긴박한 옹알이를 쏟아내는 동시에 두 손을 흔들며 매운맛과 혈투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준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입 안의 매운맛이 가실 때쯤 또 다시 불고기에 도전했다.

서언은 '먹방 대장'답게 입 안을 습격하는 매운 맛도 아랑곳 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불고기를 먹고 매워하는 서준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평온한 얼굴로 불고기를 먹어 치우는 서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폭소를 참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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