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의 이준이 신하균을 의심했다. ⓒ MBC 방송화면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스터 백' 이준이 신하균의 정체에 의문을 품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2회에서는 최대한(이준 분)이 최신형(신하균)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은 최신형의 방에 있는 메모장에서 '아들 생일날 미역국 끓여주기'라고 적힌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앞서 최신형은 최대한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직접 끓인 것.
이때 최신형이 나타났고, 최대한은 "이것도 아버지가 적어주신 거야? 근데 은하수 이름은 거기 왜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최신형은 "왜 남의 방에 와서 함부로 뒤지고 그래"라며 말을 돌렸지만, 최대한은 "미역국. 직접 끓였다면서. 날 위해서? 아니면 아버지를 대신해서? 고마워서 눈물이 다 나네. 근데 그 메모장이 뭘 의미하는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라며 의문을 품었다.
한편 최신형은 70대인 최고봉에서 갑자기 30대의 몸으로 회춘해 새 인생을 살고 있는 상황. 앞으로 최대한이 최신형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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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