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근형이 아들 윤상훈(마션)을 지원사격했다.
박근형은 10일 정오에 발매되는 마션(with 김현식)의 디지털 싱글 'Don't you cry'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박근형은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근형은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 깊이 있는 표정, 마초적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해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뮤직비디오를 기획한 윤상훈(마션)이 직접 출연해 박근형과 함께 아픈 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한 남자의 현재와 과거를 연기했다. 뮤직비디오는 마션과 박근형이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박근형의 'Don't you cry' 뮤직비디오 출연은 아들 마션의 음악을 들은 박근형이 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실제 부자지간인 이들이 서로 거울을 보는듯한 설정으로 한 남자를 연기하게 됐다.
'Dont you cry'는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의 목소리 샘플링이 얹혀진 곡이다. 하림의 하모니카 솔로가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마션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가객 김현식의 목소리와 조화됐다.
'Don't you cry'는 오늘(10일) 정오에 발매된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마션(윤상훈)은 최근 영화 ‘카트’ 와 MBN ‘천국의 눈물’에서 열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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