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31
사회

어색한 소개팅 자리, 분위기 끊기지 않는 방법은?

기사입력 2014.12.08 18:32 / 기사수정 2014.12.08 18:32

강정훈 기자
[사진 = 디오벵 제공]
[사진 = 디오벵 제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얼마 전 내린 첫눈과 함께 본격적인 연말에 접어들었다. 이제 남은 달력은 단 한 장. 매년 이맘때가 되면 솔로들의 옆구리는 더욱 시려워지기 마련이다.

전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소개팅이나 맞선에 나서보지만, 대화가 끊겼을 때의 그 '어색한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 낯선 만남을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많다.

더 이상 상대방의 주말 일과만 물어보다 끝나는 공허한 소개팅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면, 대화소재가 끊이지 않을 만한 '장소'를 미리 물색해놓는 센스가 중요하다.

남녀의 첫만남에서 분위기를 위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그 중에서도 연말의 '분위기 있는' 소개팅 자리에 어울리는 메뉴는 딱 기분 좋을 만큼 즐길 수 있는 '와인'이다.

그러나 와인바의 무거운 분위기 탓에 자칫 더욱 더 어색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된다면, 아늑한 분위기와 함께 와인 무료 시음과 전문가의 타로 운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와인바가 있다. 

목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와인바 '디오벵'(구 닥터벵)에서는 2만 원대의 캐쥬얼한 와인부터 10만 원 초반 대까지, 와인을 잘 모르는 사람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모든 고객층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디오벵에서는 매주 한 두 종류의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안주 세트를 1만 5,000원~2만 원대 합리적인 가격대으로 고객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품 메뉴 중에서는 유명 백화점에 납품하는 고급 치즈로 구성된 '모듬 치즈'메뉴가 인기다.
 
또한, 색다른 이벤트로 눈길을 끈다. 매일 저녁 6시~8시 시음 행사가 진행되고,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11시 사이에 방문하는 손님은 타로 전문가의 타로 운세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편, 12월 2주차에는 8시 이전 내방고객에 한해 Weekly Wine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할인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02-2604-0074로 문의하면 된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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