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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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해트트릭' 호날두, 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신기록

기사입력 2014.12.07 06:53

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News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BBNews=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주인공이 됐다.

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리그 연속골 기록이 아쉽게 끊겼던 호날두는 오히려 마음의 부담을 덜어내선지 셀타를 상대로 가볍게 3골을 챙기면서 득점력을 과시했다.

전반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제골을 넣은 호날두는 후반 오른발과 왼발로 힘들이지 않고 2골을 추가하면서 라리가 이적 후 통산 23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호날두는 라리가 통산 최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전설적인 공격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텔모 사라가 기록한 22회로 공동 1위였던 호날두는 전설들을 모두 뛰어넘으면서 라리가 최고의 해트트릭 제조기로 올라섰다.

호날두의 해트트릭이 더 대단한 것은 페이스다. 호날두의 뒤를 잇는 디 스테파노(13시즌)와 텔모 사라(22회·15시즌), 리오넬 메시(21회·11시즌)가 10시즌 넘게 작성한 해트트릭 횟수를 불과 레알 마드리드 이적 6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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