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임시완이 한국기원에 방문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임시완이 한국기원을 다시 찾아갔다.
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5회에서는 장그래(임시완 분)와 장백기(강하늘)가 자금 10만원으로 장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식(이성민)은 장그래에게 10만원을 준 뒤 장사를 해보라고 시켰다. 강대리(오민석)의 권유로 장백기까지 엉겁결에 합류하게 됐다.
장그래는 싼 가격에 파는 팬티와 양말을 구입했다. 장백기의 선배를 찾아갔지만 처참하게 거절을 당했고, 두 사람은 노점장사에서도 판매 수익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장그래가 찾아간 곳은 한국기원이었다. 그러나 사범은 "넌 여길 오는 게 아니었던 것 같다. 왜냐하면 여기 있는 사람들은 다 사줄 테니까. 동정이든 격려든 응원이든. 그래서야 네가 일을 했다고 할 수 있겠어?"라고 일침했다.
이때 장그래는 오상식이 '가족은 제외다'라고 했던 말을 떠올렸다. 사범은 "너를 보낸 그 차장님도 네가 이렇게 해결하기를 바란 건 아닐 거야"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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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