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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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미스터 백' 신하균, 정체 발각 위기 극복할까

기사입력 2014.12.04 01:17 / 기사수정 2014.12.04 01:17

'미스터 백'의 신하균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 MBC 방송화면
'미스터 백'의 신하균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 MBC 방송화면


▲ 미스터 백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하균이 응급 수술로 인해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놓였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9회에서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이준)은 최고봉이 즐겨 불렀던 노래를 부르고 피리를 부는 등 최고봉을 연상시키는 최신형의 행동을 보고 의문을 품었다.

결국 최대한은 "난 당신이 누군지 알 거 같은데, 왜. 최고봉 회장님. 아버지. 그거 부는 거까진 아버지한테 배웠다고 하지 않겠지"라며 정체를 의심했다.

은하수(장나라)는 "최신형 씨 얼마나 당황했을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라고 쏘아붙였고, 최대한은 "너는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는데 진짜로 닮아도 너무 닮아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해명했다.

오랜 시간 최고봉의 비서로 일한 홍지윤(박예진) 역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꼈다. 최신형은 식사를 하던 중 "홍실장은 언제부터 대한이한테 마음이 있었나. 물론 회장님의 지시도 지시였겠지만"이라며 최대한을 언급했다.

홍지윤은 종업원을 향해 "이건 치워주세요. 땅콩소스는 안 드십니다"라고 말했고, 최신형과 눈을 맞춘 채 "맞죠. 최고봉 회장님"이라며 정체를 눈치챘음을 암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 최신형은 은하수를 향한 최대한의 진심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최대한은 "내가 사랑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 사랑을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내가 누군가한테 내 진심을 다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거든"이라고 고백했고, 이때 최신형은 가슴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최신형은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게 됐다. 특히 최신형은 70대인 최고봉 회장에서 갑자기 30대의 몸으로 회춘해 정체를 숨기고 있는 상황. 앞서 최신형이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은하수와 손을 잡으면 증세가 호전됐다. 최신형이 이번 수술로 인해 다시 몸의 변화를 겪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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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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