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김인석
▲ 안젤라박 김인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안젤라박 김인석 부부가 혼전 임신을 해명한 가운데 김인석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신혼부부 김인석-안젤라 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
다.
이날 김인석은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게 속도위반 때문이냐?"는 오만석의 질문에 "전혀"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어 "그래서 청첩장에 '우리 진짜 속도위반 아님'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넣었다. 너무 의심들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인석은 또 "나는 괜찮은데 안젤라박이 그런 얘기를 듣는 것을 많이 창피해 하더라. 교육방송에 있으니까"라고 아내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젤라박은 "신혼여행도 가까운 데로 가니까 사람들이 임신해서 멀리 안 가는 줄 알더라"라며 "I'm Not Pregnant!(나는 임신하지 않았다!)"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안젤라박 김인석의 발언에 안젤라박 김인석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안젤라박 김인석은 지난달 28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인석은 28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마포가든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많이 낳고 싶다. 넷까지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석은 “일단 송일국 씨를 이기고 싶다. 셋 이상 생각하고 있는데 쌍둥이도 낳고 싶다. 네 쌍둥이를 낳아서 매, 난, 국, 죽이라고 이름 짓고 싶다”고 웃었다. 이어 “능력 되는대로 낳아서 애국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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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