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백진희가 숙직실 침대에서 깨알 로맨스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1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를 숙직실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동치는 일을 하고 있는 한열무의 팔을 잡고 어딘가로 한열무를 끌고 갔다. 구동치가 한열무를 데리고 간 곳은 다름 아닌 숙직실.
구동치는 동생 한별이 사건에 성접대 사건으로 쉬지도 못하고 일하는 한열무가 걱정돼서 조금이라도 잘 시간을 주려고 한 것이었다. 구동치는 괜찮다는 한열무를 숙직실 침대에 눕히더니 한열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한열무는 구동치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구동치는 대구 발령 일을 운운하며 "못 보니까 많이 봐. 보면 볼수록 가기 싫다. 잘 자"라고 말한 뒤 숙직실 밖으로 나갔다. 한열무는 구동치를 따라 밖으로 나가려다가 문을 잠그고 숙직실 침대에 앉아 생각에 잠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