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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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소속사 "선처 없다"…누리꾼 "악플은 나빠"

기사입력 2014.12.02 20:30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 엑스포츠뉴스DB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 엑스포츠뉴스DB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에게 지속적으로 악플을 남긴 누리꾼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누리꾼도 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지의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겨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A시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30대 회사원으로 알려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너무 수지를 좋아해 질투심때문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선처할 계획이 없다"라며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수지에게 트위터를 통해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등의 악플을 달았다. 이에 수지는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고 답변을 남긴 바 있다.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악플은 어쨌든 나쁘다",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악플 질이 너무 나빴어",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수지 상처 많이 받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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