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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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FC, 잠실시대 첫발…잠실주경기장 사무국 입주

기사입력 2014.12.02 16:11

조용운 기자
새 시즌을 위해 겨우살이를 준비하는 잠실 주경기장 ⓒ 이랜드FC 구단 제공
새 시즌을 위해 겨우살이를 준비하는 잠실 주경기장 ⓒ 이랜드FC 구단 제공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내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 참가하는 서울 이랜드FC가 사무국을 잠실올림픽주경기장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잠실 시대를 열었다.

이랜드FC는 지난 1일 잠실주경기장의 본부석 측에 마련된 사무실에 입주했다. 2015년 K리그 첫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경기장 사용 및 홈경기 운영과 관련된 협의와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이랜드FC 는 경기장 현장에서 바로 판단하고 진행한다는 방침에 따라 잠실 입주를 선택했다.

이랜드 박상균 대표이사는 "잠실주경기장 입주와 관련해 도움을 준 서울시와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배려에 감사한다"면서 "현장에서 소통과 협의가 중요하다는 판단으로 잠실주경기장 입주를 당초보다 앞당겼다. 오래된 시설로 열악한 환경이지만 역사적인 경기장의 첫 프로구단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입주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랜드FC는 경기장 입주와 함께 홈 경기 운영 및 선수단 훈련에 필요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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