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컷 ⓒ MBC
▲ 수능 등급컷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2일 발표된 가운데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도 관심을 내보였다.
교육업체 하늘교육의 분석에 따르면 영역별 1등급 컷(등급 구분 점수)은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B가 91점으로 어렵게 출제된 반면 수학B는 100점으로 매우 쉽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1등급컷은 ▲국어 A형 97점, B형 91점 ▲수학 A형 97점, B형 100점 ▲영어 98점으로 예상됐다.
1등급 컷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쉽게 출제됐고, 낮다는 것은 어렵게 출제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탐구 영역의 1등급 컷은 생활과 윤리 45점, 윤리와 사상 47점, 한국사 47점, 한국 지리 47점, 세계 지리 47점, 동아시아사 48점, 세계사 48점, 법과 정치 48점, 경제 50점, 사회·문화 50점으로 분석됐다.
경제와 사회·문화는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는 물리Ⅰ 45점, 화학Ⅰ 46점, 생명과학Ⅰ 45점, 지구과학Ⅰ 47점, 물리Ⅱ 48점, 화학Ⅱ 47점, 생명 과학 Ⅱ 42점, 지구 과학Ⅱ 47점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복수정답으로 인정된 생명과학Ⅱ의 1등급컷이 가장 낮은 등 어렵게 출제됐다.
누리꾼들은 수능 등급컷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헐 수능 등급컷 나왔구나"(아이디 do*****), "실시간 검색어에 '수능 등급컷' 나왔어"(ta*****), "수능 등급컷을 보니 내 대학이 하나 둘 사라지는 것 같다"(bo*****)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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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