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17
사회

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 침몰, 정 총리 "수색 작업 신속히 해야"

기사입력 2014.12.02 11:02

한인구 기자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오룡호)과 관련해 정홍원 총리가 수색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 YTN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오룡호)과 관련해 정홍원 총리가 수색 작업을 신속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 YTN


▲ 사조산업 원양어선 침몰, 오룡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홍원 총리는 2일 사조산업의 원양어선 '501 오룡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근 국가 등의 협조를 구해 선원 구조와 수색 작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불의의 사고를 당한 선원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정 총리는 외교부와 해수부 등 관계 부처에 대해서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재외 공관 등을 통해 러시아, 미국 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내외 선원 가족들에게는 수색구조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피해 가족에 대한 지원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일 오후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침몰한 가운데 실종 선원 52명에 대한 밤샘 구조·수색작업이 진행됐다. 그러나 추가 구조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날 구조됐지만 저체온증으로 숨진 한국인 선원의 신원은 아직 불문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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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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