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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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 "수천억 재산보다 젊음이 부러워"

기사입력 2014.12.02 00:51 / 기사수정 2014.12.02 00:51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양현석이 20대의 청년들에게 여러 조언을 하며 격려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양현석이 20대의 청년들에게 여러 조언을 하며 격려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양현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양현석이 가장 부러운 것으로 젊음을 꼽았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의 대화가 펼쳐지며 첫 번째 출연자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YG의 성공 노하우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소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한 양현석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부모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현석은 "아직도 아버지가 형이 하는 가게에 나가 일을 하신다. 세 아들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꼭 나가 일을 하신다"며 "예전부터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소원이었다. 제가 이렇게 성공 하게 해주셨으니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싶었다. 얼마 전부터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현석은 "저에게도 가장 부러운 것이 있다. 40대 중반이 되고 보니 젊음이 가장 부럽다"며 "만약 전 재산을 다 내놓고 20대 초반의 나이로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 날 20대의 청춘들에게 진심 어른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양현석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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