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최근 가요계의 문제점에 대해 말했다.
김장훈의 신곡 '살고 싶다' 쇼케이스가 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 명월관에서 열렸다.
김장훈은 "방송을 열심히 하면 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한 번에 촬영을 6,7시간을 한다. 순리대로 활동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음원 차트에서 '올킬'을 하거나 순위가 높아도 국민 가요가 없다"면서 "'살고 싶다'를 저의 역대 최고의 곡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다'는 인디언 기우제다. 무조건 비가 오는데 비가 올때까지 하는 것과 같다. 성공할 때 까지 계속 부르겠다. '살고 싶다'는 처음 들으면 투쟁가 같지만 듣다 보면 국민 정서와 닮아있다. 시대의 요구와 부합된 곡이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6일 광주를 시작으로 베네치아, 서울, 부산 공연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신곡을 4곡 발표하며, 4월 밀라노엑스포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중국공연을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