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 tvN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드라마 '미생'이 또 자체 시청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8%에 육박하며 멈추지 않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
지난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13화는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7.9%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속 4화째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1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전연령 남녀 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시청자 수는 남녀 시청률이 거의 동률을 이룰 만큼 남자 시청자 수가 이례적으로 급증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29일 방송되는 '미생' 14화에서는 비정규직의 애환을 정면으로 다루게 된다. 고졸 검정고시 출신인 탓에 정규직 타이틀을 얻지 못한 그래는 차츰 동기들과의 차별점을 느끼게 되고 '같은 사람이고 싶은' 강한 욕망을 느끼게 된다.
한편, 석율(변요한 분)은 불협화음을 내던 성대리(태인호 분)에게 한 방 먹일 계획을 세우게 된다. 후배의 실적을 가로채고 자신의 잘못을 후배에게 덮어 씌우려고 하는 상사에 대처하는 석율의 처세는 과연 통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 tvN 금토드라마 '미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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