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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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양현석 "YG에 데려가고 싶어"…13세 소녀 등장

기사입력 2014.11.29 08:10 / 기사수정 2014.11.29 16:37

한인구 기자
'K팝스타4' ⓒ SBS
'K팝스타4' ⓒ SBS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화려하게 막을 올린 SBS 'K팝 스타4'가 이진아를 잇는 절대 매력 소녀의 등장을 예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K팝 스타4' 2회 예고 영상에는 또 다른 '대형 참가자들'을 만난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뜨거운 반응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회에 등장할, 3인 심사위원의 혼을 쏙 빼놓은 주인공은 블랙홀 같은 마력을 지닌 13세 소녀. 앳되고 가녀린 모습의 이 어린 도전자는 타고난 재능과 끼에, 순수한 매력까지 더해 세 심사위원들로부터 이구동성 극찬을 얻어냈다.

양현석은 "빠져들게 만드는 것 같아요"라며 "솔직히 말해서 당장 YG에 데려가고 싶어요"라고 폭탄선언을 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유희열 역시 "제일 매력적이었던 참가자"라고 도전자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10대의 어린 참가자들이 많이 등장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심사위원의 관심과 칭찬을 받은 '절대 매력 소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회 예고편에는 '돌풍의 주역' 이진아를 능가하는 '명품 싱어송 라이터'의 등장도 예고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싱어송 라이터는 자신이 직접 만든 곡으로 오디션 무대에 올라 'K팝 스타' 사상 초유로 녹화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어버렸던 터. 객원 심사위원들은 물론 현장의 제작진들 여러 명이 이 도전자의 곡을 듣고 눈물을 쏟아냈던 까닭에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유희열은 노래를 듣자마자 "이런 곡으로 여기 나오면 이건 반칙이예요"라고 참가자의 곡을 극찬했다. 양현석 역시 "와, 이건 진짜…제가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넘어 섰어요"라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는 등 격앙되고 흥분된 심사평을 쏟아냈다. 양현석의 계속된 극찬이 이어지자, 유희열이 "현석이형, 이번 '시즌 4' 너무 뜨거운 것 아니예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첫 방송의 폭발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대와 호응에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K팝 스타4'가 될 것이다. 그만큼 뛰어난 도전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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