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손종학이 강소라에게 성차별 발언을 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손종학이 강소라에게 막말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3회에서는 안영이(강소라 분)가 마부장(손종학)의 눈밖에 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영이는 영업3팀 직원들의 커피를 타러 온 장그래(임시완)에게 직접 커피를 타주겠다고 나섰다.
안영이는 "영업3팀 커피는 제가 쏠게요. 오 차장님 승진 축하드린단 말도 못드렸으니까, 꼭 안영이가 탄 커피라고 말해주세요"라고 설명했고, "영업3팀은 연말이 따뜻하겠네요. 이러다 오 차장님 내년에 오 부장님 되시는 거 아니에요?"라며 말을 건넸다.
이를 들은 마부장은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이때 자원팀 상사들이 "안영이 씨 회의 가야지"라며 나타났고, 마부장은 "회의? 얘가 무슨 회의 준비를 해"라며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
자원팀 상사는 "노르웨이 건을 안영이 씨가 맡게 됐습니다. 짧게 브리핑 해드리려고요"라고 말했고, 마부장은 "나중에 네가 따로 보고해. 회의실에서까지 분 냄새 맡아야겠냐"라고 성차별발언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