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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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 촬영장 난입 '분노폭발'

기사입력 2014.11.28 18:04 / 기사수정 2014.11.28 18:04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한선화와 소란을 피웠다 ⓒ MBC 방송화면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한선화와 소란을 피웠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미빛 연인들’ 이장우가 한선화의 드라마 촬영장에 난입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3회에서는 차돌(이장우 분)이 딸 초롱이(이고은)가 장미(한선화)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을 알고 촬영장으로 난입해 한바탕 소란을 피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운동화 배달을 하던 차돌은 TV에서 초롱이가 한선화에게 안겨 있는 장면이 포함된 드라마 예고편을 보고 크게 분노한다. 최근 부쩍 초롱이를 잘 돌봐주는 박세라(윤아정)에게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고, 답답한 그는 당장 초롱이의 유치원으로 달려간다.

차돌은 유치원 선생님에게 초롱이가 드라마 촬영으로 그동안 유치원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어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는 방송국으로 단숨에 달려간다.

그 시각 장미가 초롱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한창 촬영 중이었다. 이를 목격한 차돌은 세트장으로 뛰어 들어가 장미에게 안겨있던 초롱이를 빼앗는다.

차돌은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장미를 노려보고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드라마 관계자들과 수 많은 카메라 앞에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진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아이가 자신의 딸인 초롱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장미가 숨겨왔던 모정을 자신도 모르게 드러내는 모습이 담긴다.

엄마가 하늘나라에 갔다고 덤덤하게 고백하던 초롱이의 엄마가 자신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지만 장미는 다시 한 번 독한 마음을 다잡는다. 하지만 다정한 초롱의 모습에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 감정의 변화를 보일 전망이다.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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