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 엑스포츠뉴스DB
▲ 김혜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혜리(45)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나타냈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혜리는 이날 오전 6시 12분께 강남구 청담동 청담사거리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권모(57)씨의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김혜리는 직진 신호를 무시한 채 학동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려다 맞은편 차로를 달리던 권씨의 승용차 운전석 부근을 들이받았다. 권씨는 가벼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혜리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 이상으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김혜리의 교통사고 소식에 트위터를 통해 "대체 누구와 술을 마신 거지"(아이디 st*****), "사고 진짜 크게 날 뻔했네"(yo*****) 등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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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