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프로야구 열 번째 심장 kt wiz의 특별지명이 완료됐다.
kt는 지난 24일 9개구단으로부터 보호선수 20명이 담긴 명단을 전달받았다. kt는 각 구단별로 보호선수 외 1명씩 지명을 완료했고 이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통보했다.
kt는 28일 “kt가 롯데 포수 용덕한, SK 외야수 김상현, KIA 외야수 이대형, NC 투수 이성민, 넥센 투수 장시환, 두산 투수 정대현, 한화 투수 윤근영, LG 외야수 배병옥, 삼성 내야수 정현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kt는 투수 4명, 외야수 3명, 포수 1명, 내야수 1명 등 다양한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한편 kt는 선수 1명당 보상금액으로 10억씩 총 90억 원을 9개 구단에 지급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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