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 29일 양일에 걸쳐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2014시즌 납회 행사를 갖는다.
이날 납회 행사에는 선수단과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 시즌을 준비함과 동시에 팀원 간의 화합과 교감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첫 일정은 선수단 워크샵이 될 예정이다. 선수단 워크샵은 신임 이종운 감독이 맡으며 지난 한 시즌에 대한 자기반성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이후에는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둘째 날은 납회식을 진행한다. 2014시즌 구단 MVP와 우수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임 코치 및 신인 선수들에 대한 소개도 예정되어 있다.
올해 행사가 이전과 비교해 가장 돋보이는 점은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구단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SNS를 통한 사연 추첨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인원을 선별해 행사에 초청했다. 초청된 팬들은 선수들과 족구 및 윷놀이 대회를 즐기고 저녁식사를 함께한다.
한편 선수단은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내년 1월초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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