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 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문지윤이 KBS 드라마스페셜 '아빠를 소개합니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문지윤은 지난 2012년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이후 2년여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오며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아빠를 소개합니다'는 싱글맘 희영(송하윤 분)을 중심으로 형태가 아닌 이해를 통해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싱글맘 희영이 7년만에 아이 아빠 수철을 만나면서 가족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문지윤은 남자주인공 고수철역을 맡았다. 고수철은 희영의 첫사랑으로 한 때 '최강고의 강동원'이라 불렸을 만큼 꽃미모를 날리며 숱한 여고생들의 심장을 흔들어놓았던 인물이다.
하지만 세월의 풍파를 정통으로 맞고 변하고 말았고, 7년만에 만난 희영은 수철을 보고 경악하지만 수철은 지금의 자신을 더 좋아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감동스런 모습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문지윤은 소속사 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라 설렌다. '아빠를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지윤을 만나볼 수 있는 '아빠를 소개합니다'는 오는 30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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