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가 돌담길을 걸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최진혁과 백진희가 한별이의 생사에 의심을 품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9회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와 한열무(백진희)가 한별이 사건에 대해 새로운 가설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구동치는 한열무의 동생 한별의 신발인 줄 알고 보관했던 신발이 다른 아이의 신발임을 알게 됐다. 한열무는 범인인 줄 알았던 구동치가 목격자이고 또 다른 목격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이젠 기댈 곳도 없다"며 망연자실했다.
구동치는 "나한테 기대. 내가 워낙 유능하잖아. '벽에 부딪혔을 때는 처음으로 돌아간다' 그게 제 1원칙이다. 나랑 같이 풀자"고 한열무를 위로했다. 한열무는 "그동안 오해하고 미워한 거 미안해지네"라며 "그런데 그 애는 어떻게 됐을까"라고 사건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아이의 행방을 궁금해 했다.
이에 구동치는 "죽은 아이 정말 한별이었을까? 화재사고라 얼굴도 확인 못하고 부검도 안 했잖아"라고 말했다. 한열무는 "아니라면 우리 한별이는 어디 있는데요?"라며 한별이의 생사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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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