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은 11.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0.7%)보다 0.6%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가 한열무(백진희)에게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동치와 한열무는 함께 15년 전 죽은 한별이의 사건을 놓고 서로 알고 있던 사실들을 모아서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쳐나갔다.
구동치는 한열무를 데리고 아버지가 살고 있는 집으로 향했다. 한열무에게 보여줄 물건이 있기 때문이었다.
한열무는 구동치의 집 앞에서 한별이를 잃어버리게 된 이유부터 사건기록에 자신의 진술이 없는 이유까지 모두 털어놓으며 구동치에게 수사를 부탁했다.
한열무는 구동치가 "공짜로?"라고 하자 "그럼 돈 줘요?"라고 물어봤다. 구동치는 "마음 주라. 나랑 연애하자"면서 능글맞게 고백을 했다. 당황한 한열무는 "뭐래"라고 대충 상황을 넘기려고 했다. 구동치는 그런 한열무의 반응이 귀여웠는지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비밀의 문'은 5.5%, KBS '내일도 칸타빌레'는 4.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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