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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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썰렁한 남성 등장, 스튜디오 냉랭 '이 분위기는?'

기사입력 2014.11.25 00:28 / 기사수정 2014.11.25 00:28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썰렁한 남성 ⓒ KBS 2TV 방송화면
'안녕하세요' 썰렁한 남성 ⓒ KBS 2TV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사람들을 웃기지 못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25년 동안 단 한명도 웃겨본 적이 없다. 재미없는 놈으로 낙인찍혔다. 사람들을 웃기고 싶지만 웃기지 못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썰렁한 남성은 관객들과 MC들을 상대로 재미 있는 이야기 열전을 펼쳤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그의 썰렁한 얘기에 김태균 역시 "우리도 웃을 타이밍을 모르겠다"라며 실소를 터트렸고, 신동엽은 "팩트만 말하지 말고 살을 좀 붙여서 과장되게 얘기해라"라고 조언했다.

특히 그의 친구들은 "저 형은 본질적으로 재미가 없다. 저 형이 웃지지 않으니 저 형이 한 말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까 말씀하셨지만 톤이 낮고 일정하다. 나는 높낮이가 있다"라고 주장해 관객석을 초토화 시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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