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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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차트 상위권 점령…'대형스타 예감'

기사입력 2014.11.24 09:45

정희서 기자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 SBS 방송화면


▲ 'K팝스타4' 이진아, '시간아 천천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팝스타4' 이진아가 '시간아 천천히'로 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현재(오전9시 기준) 'K팝스타' 이진아의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는 지니 엠넷 올레뮤직 몽키3 벅스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2위, 소리바다 3위 등을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진아의 '시간아 천천히'는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안타까움을 달콤한 느낌의 일렉트릭 피아노 전주와 전체적 밝은 코드진행으로 표현한곡이다. 시간을 의인화 시켜 천천히 가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의 가사와 '이진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전날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네 번째 K팝스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하며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진아가 등장해 첫 인사를 하자 현장에 있던 모든 심사위원들이 깜짝 놀랐다. 바로 그녀의 목소리 때문.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이진아를 향해 박진영은 "저는 헬륨가스를 마시고 올라 온 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목소리에 놀란 것도 잠시 이진아가 자작곡 ‘시간아 천천히’의 연주를 시작하자 박진영과 유희열이 눈이 커졌다. 이진아가 "페달이 고장 난 것 같다"며 노래를 멈추자 두 사람은 "전주만 듣고도 합격"이라며 칭찬했다.

연주에 감탄한 세 사람은 이진아가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감탄했다. 이진아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황홀경에 갔다온 기분"이라고 평가했고 유희열은 "제가 찾던 여자 뮤지션이다"라고 극찬했다.

합격한 이진아가 퇴장해서도 박진영의 칭찬은 이어졌다. 박진영은 "그냥 우리 회사에 데려오고 싶다. 저 음악을 내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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