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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전설의 마녀' 한지혜, 이번엔 폭행누명…위기 모면 할까?

기사입력 2014.11.23 23:34 / 기사수정 2014.11.23 23:34

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한지혜 ⓒ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이번엔 폭행 누명을 썼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은 시아버지 마태산(박근형)이 주는 봉투도 마다한 채 제과점으로 돌아왔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김사장(태항호)은 문수인에게 그녀를 데리러 왔던 남자가 누구냐고 다짜고짜 따져 물었다. 문수인이 그 남자와 아무런 관계가 아니라고 하자 돌연 태도를 바꾸는 등의 이상한 태도를 취했다.

김사장은 문수인이 근무 시간 후 매장을 정리하고 혼자 남자 다시 가게로 돌아와 옷을 갈아입으려던 문수인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김사장의 돌발 행동에 문수인은 불안함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고 다음날은 이사를 계획했다.

다음날 문수인은 적당한 가격의 월세방을 계약했고, 이를 김사장에게 알렸다. 문수인의 말에 기분 좋게 빵을 만들던 김사장은 분노를 감추지 못한채 빵을 패대기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과격한 말투와 행동으로 그녀가 자신을 치한으로 몬다며 소리쳐 문수인에게 겁을 줬다.

잔뜩 흥분한 모습으로 빵집을 나갔던 김사장은 그날 밤 술에 잔뜩 취해 문수인의 방을 찾아와 행패를 부렸다. 그의 돌발행동에 겁에 질린 문수인은 방을 벗어나려 했지만, 김사장의 힘은 당해낼 수 없었고 그녀는 주방에서 도마를 휘둘러 김사장을 쓰러트리고 말았다.

문수인은 곧장 119를 불러 그를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김사장은 경찰에게 문수인이 빵집 금고를 털어 도망가려다 자신에게 잡히자 폭행한 뒤 목을 졸라 죽이려 했다고 거짓 증언했다. 경찰은 전과 기록이 있었던 문수인의 말보다는 김사장의 말을 더 신뢰해 문수인을 위기에 빠트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 문수인이 폭행으로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남우석(하석진)은 그녀를 찾아 경찰서로 향했다. 문수인이 위기를 모면하고 문수인과 남우석의 관계도 진전될 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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