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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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 혹평 속 합격..누리꾼 "두고 봐야"

기사입력 2014.11.23 19:42 / 기사수정 2014.11.23 19:42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4'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합격했다. ⓒ SBS 남영주 동생 남소현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합격했다. ⓒ SBS 남영주 동생 남소현 방송화면 캡처


▲ 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4' 남영주의 동생 남소현이 가까스로 합격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네 번째 K팝스타를 향한 대장정을 시작하며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번 시즌에서는 3사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캐스팅 디렉터, 그리고 객원 심사위원들이 함께 하며 더욱 더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시즌3의 톱10 진출자였던 남영주의 친동생 남소현이 무대에 올라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불렀다.

남소현의 신선한 보이스에 양현석은 "남영주는 노래할 때 감정선이 좋은 가수였다. 동생은 언니와 같은 좋은 감정선을 지니면서 조금 더 신선하다"며 "포텐이 터지는 파트는 없었지만 1절만 듣고도 다음 라운드 갈 실력이 된다고 생각했다"며 합격을 줬다.

하지만 유희열은 "특색이 부족하다. 이런 곡일수록 노래를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죽고 살고 한다. 윤상이 쓴 곡인데 이렇게 하면 작곡자는 속상하다"며 혹평을 시작했다. 이어 "단점이 하나 있다. 끝음을 다 가성 처리한다. 음역대가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반가성 처리로 마무리한다"며 불합격 버튼을 눌렀다.

이어 박진영 역시 "언니가 한 걸 봤으니 알았지 않나. 언니처럼 고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고음 부근에 가면 몸이 움츠러든다. 언니가 했던 걸 봤는데도 고치지 않은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현석이 즉석에서 고음 테스트를 제안했고, 이를 무사히 넘긴 남소현은 박진영에게 합격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누리꾼들은 "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 형만한 아우 없네", "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 남영주 때문에 합격?", "k팝스타4 남영주 동생 남소현, 그래도 두고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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