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유동근에게 또 아픈 소리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유동근에게 또 아픈 소리를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8회에서는 2차로 조정실을 찾은 차순봉(유동근 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차순봉은 "부모로서 애비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원한다"며 이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차강재(윤박)는 "그게 아니라 생색을 내고 싶었겠죠. 이만큼 애썼고 돈도 이만큼 들어갔다는 거 말하고 싶은 거 아니냐"며 " 존중과 권위를 착각하신 것 아니냐. 우리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아버지로서 권위를 내세우고 싶으신 것 아니냐"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자 차순봉은 "내 인생 다 걸었는데 생색 내면 안 되는 거냐. 내가 자식들에게 밥 한 번 먹자는게 권위냐, 니들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 한 통 해달라는게 권위냐"고 반문했다.
하지만 차강재는 이를 듣고도 "그냥 재판으로 가겠다. 어차피 조건부 효도를 하겠다고 한 적도 없다"며 차순봉의 뜻에 따를 의사가 없다고 밝혔지만, 판사(임호)는 "양쪽에서 합의 할 때까지 조정을 계속 할 생각이다"며 자식들을 나무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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