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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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진경, 박신혜에 독설 "널 보고 싶어할만큼 한가하지 않아"

기사입력 2014.11.19 22:46 / 기사수정 2014.11.19 22:46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박신혜 ⓒ KBS 2TV 방송화면
'피노키오' 박신혜 ⓒ KBS 2TV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의 배우 진경이 박신혜에게 독설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인하(박신혜)가 MSC 방송국 최종 면접에 나섰다.

이날 '피노키오'에서 최인하는 엄마 송차옥(진경)을 볼 생각에 큰 기대감을 가졌고, 면접장에 들어가서는 면접관 송차옥을 힐끔힐끔 바라봤다.

그러나 송차옥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최인하에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미션을 내려 그녀가 면접에서 떨어지겠끔 유도했고, 최인하가 미션에 성공하지 못하자 "이런 간단한 취재도 못하는데. 기자 할 수 있겠느냐. 기사를 만들려면 기자는 수많은 거짓말을 해야 한다. 이게 피노키오는 기자가 될 수 없는 이유다"라고 단언했다.

이에 최인하는 면접을 마치고 나오는 송차옥에게 휴대폰을 보여 달라고 요구했고,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엄마의 번호로 송차옥의 휴대폰이 울리지 않자 망연자실했다.

이어 그녀는 송차옥에게 "엄마,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어렵게 입을 뗐고, 송차옥은 그녀를 끌어 안은 뒤 "미안하다. 난 널 보고 싶어할 만큼 한가하지 않았다"라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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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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