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태우의 딸 지율이 병원에 입원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평소 잘 먹고 잘 울지 않는 성격으로 팬들에게 '돌부처', '김씩씩'으로 불리던 김태우의 둘째 딸 지율이 갑작스런 고열과 설사, 발진 증세를 보여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율이가 고열에 시달려 김태우-김애리 부부가 딸 지율을 데리고 급작스럽게 병원을 찾았다"고 전했다.
관계자 말에 의하면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평소에 잘 먹고 잘 놀던 지율이가 아파서 많이 놀란 상태이며, 계속 딸 옆을 지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지금은 상태가 많이 호전됐고, 전처럼 밥도 잘 먹어 한시름 놓았다"고 덧붙였다.
김태우-김애리 부부는 지율이가 다시 잘 먹는 모습을 보고 비로소 웃음을 지으면서도 계속해서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열이 많이 나 눈이 퉁퉁 부은 지율이는 아픈 와중에도 엄마아빠에게 환하게 웃음지어 보이며 보는 이들을 엄마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한 차차 건강을 회복하며 병원에서도 '김씩씩'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SBS '오! 마이 베이비'의 지난 방송에서는 김태우-김애리 부부가 딸 소율, 지율을 데리고 병원을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 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지율이가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는 말에 깜짝 놀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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