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유준상 ⓒ SBS 방송화면
▲ 홍은희 유준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출연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24살에 일찍 결혼한 홍은희는 "어릴 적에 아빠가 안 계셔서 그런지 기댈 수 있는 남자가 좋았다. 남편이 그런 타입이다"라며 "남편이 정말 추진력이 좋다. 내 눈을 보면서 '너는 나랑 결혼하는 거야'라는 말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은희는 사위 유준상과 장모님의 일화를 공개했다. 홍은희는 "사귀고 한 달 정도 됐을 때 집에 인사를 했었다. 그 때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을 때"라며 "그런데 엄마 앞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말을 하더라. 엄마가 화를 내셨다"고 털어놨다.
홍은희는 "'어떻게 처음 인사하러 온 날 그런 말을 하냐'며 엄마가 화를 냈다. 내 얼굴도 보지 않으셨다"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은희 유준상 결혼까지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은 "홍은희 유준상 정말 잘어울린다", "처음 뵙는 날 결혼이라니 상남자다", "나이차가 많이 나니 나같아도 반대했을 듯", "홍은희 유준상 두 분 행복해보여서 보기 좋음", "홍은희 유준상 어머니가 놀랄만 하네", "홍은희 유준상 이 부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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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