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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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홍선 감독 "김우빈, 액션배우로서 90점"

기사입력 2014.11.18 11:52 / 기사수정 2014.11.18 13:01

조재용 기자
김홍선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홍선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배우 김우빈의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김홍선 감독은 "김우빈이 뛰고, 뛰어 내리고, 싸우고 다양한 액션을 직접했다. 액션배우로서 점수 매기자면 90점"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10점은 다음 영화를 위해서 여백의 미로 남겨뒀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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