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아나운서 ⓒ 코엔스타즈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프리 아나운서 배지현이 새 둥지를 틀었다.
18일 코엔스타즈 측은 "배지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2014 베이스볼 투나잇'의 진행자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배지현은 SBS스포츠 '베이스볼S', '배지현의 쓰리번트' 등을 진행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다수의 광고 활동은 물론 2013 대한야구협회의 자문위원으로 위촉 되는 등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지현은 “스포츠와 함께 전문 진행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저의 꿈을 함께 지지하고 응원해줄 지원군이 절실했다. 코엔스타즈는 각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님들이 많은 만큼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크다. 야구팬들은 물론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코엔의 안인배 대표는 “차세대 야구여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지현 아나운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전문 인재다. 스포츠 분야에서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진행자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지현은 오늘(18일) '2014 한국야구르트 세븐 프로야구 MVP-최우수 신인선수 및 각 부문별 시상식' 행사 진행을 끝으로 시즌 활동을 마무리했다. 짧은 휴식을 취한 뒤 전문 방송인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배지현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조혜련 등이 소속돼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