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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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일리야 "러시아, 韓보다 술 덜 먹는다"

기사입력 2014.11.17 23:14 / 기사수정 2014.11.17 23:14

대중문화부 기자
'비정상회담' 일리야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 JTBC 방송화면
'비정상회담' 일리야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했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일리야가 일일 비정상으로 등장해 입담을 자랑했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20회에서는 일일 비정상 일리야가 등장했다.

이날 러시아에서 온 일리야는 "한국에 11년 정도 있었다. 병원에서 의료 통역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의료 관광으로 어떤 치료를 많이 받으러 오느냐"고 묻자 일리야는 "성형은 거의 없고 심한 질병 치료가 목적이다"며 "러시아는 성형이 필요없으니까요"라며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러시아 사람이 한국 사람보다 술을 잘 마시냐"는 질문에 일리야는 "많이 먹긴 하지만 한국 사람들보다는 덜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알베르토가 "제가 러시아 갔을 때 공익광고를 봤는데 '맥주는 음료수가 아니고 술이다'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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