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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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왕지혜, 주상욱 결혼 만류에 "정겨운 사랑해"

기사입력 2014.11.15 22:13 / 기사수정 2014.11.15 22:13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이 왕지혜를 만류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이 왕지혜를 만류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왕지혜와 정겨운의 결혼을 막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5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 분)가 교채연(왕지혜)에게 이강준(정겨운)과의 결혼을 만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희는 교채연과 이강준이 기습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알고 달려갔다. 한태희는 "이강준 나쁜 놈이야. 그놈은 널 해칠 수도 있어. 지금이라도 이강준이 어떤 놈인지 알고 이 결혼 없던 일로 하면 된다고"라며 교채연을 만류했다.

도리어 교채연은 "아빠 돌아가시고 나랑 지훈 오빠 학비 지원해준 거 단지 키워준 은혜 때문 아니잖아. 이렇게 헌신적인데 오빠 마음 어떻게 모르겠어. 강준 씨 흠집내려는 거잖아. 날 좋아하기 때문에"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교채연은 "오빠. 나 강준 씨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이때 이강준이 나타났다. 한태희는 분한 마음을 참고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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