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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시청률과 화제성 두 가지 모두를 사로 잡으며 큰 사랑을 얻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이 오늘(15일, 토) 밤 10시 7회 ‘사선에서’ 편을 방송한다. 중반을 넘으면서 각 주인공들이 지니고 있는 스토리와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7회에서 이정문(박해진 분)을 살리려는 자들과 죽이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긴장간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정문이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고, 스스로 사주한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했다. 7회에서도 이정문의 목숨을 위협하는 자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또 박웅철(마동석 분)이 이정문의 목숨을 노리는 의문의 의뢰자를 밝혀내기 위해 전 보스 이두광(박정학 분)를 찾아 나설 예정이라, 그간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정문과 박웅철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떻게 지속될 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이정문을 없애려는 자의 진짜 정체는 누구인지, 이정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속마음은 어떤 것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이 극의 몰입을 높일 것이다”며, “이번 7회는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에피소드인데, 배우들의 집중력과 몰입이 정말 대단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7회 ‘사선에서’ 편에서는 정태수(조동혁 분)와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임종대(김종구 분)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의 시체를 확인한 정태수는 범인이 사람을 죽이는 게 직업인 프로 킬러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얼마 후 정태수의 친한 동생이자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친한 동생 우현우(김재승 분)가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되고, 정태수는 결혼을 앞둔 우현우가 자살할 리 없다며 타살 의혹을 제시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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