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방청객들이 뽑은 룸메이트 하고 싶은 MC가 공개됐다. ⓒ KBS2TV 방송화면 캡처
▲ 나는 남자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나는 남자다' 장동민이 룸메이트 하고 싶은 MC 1위로 선정돼 관심이 뜨겁다.
14일 방송된 KBS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유재석, 권오중, 임원희, 허경환, 장동민 그리고 게스트 김제동, 김나영이 출연해 자취하는 남녀들과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자 방청객들이 뽑은 룸메이트 하고 싶은 MC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20표를 받은 장동민이 차지했다. 그는 유재석을 무려 6표차로 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을 룸메이트로 뽑은 이유로는 "같이 있으면 숨만 쉬어도 즐거울 것 같다", "낯선 사람을 잘 처리해줄 것 같다. 주인과 불화가 있으면 말 잘 할 것 같다" 등이 있었다.
이에 장동민은 "옹달샘 같이 자취할 때도 내가 다 했다"라며 주인과 문제가 생기면 호되게 꾸짖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를 뽑지 않은 이유로는 "잘 때 물 뿌릴 것 같다", "치우라고 시키고 자기는 안 치울 것 같다" 등이 나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장동민, 최고", "'나는 남자다' 장동민, 심심하진 않을 듯", "'나는 남자다' 장동민, 매력적"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