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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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로맨스 꽃 피운 향리도 관심

기사입력 2014.11.14 14:33 / 기사수정 2014.11.14 14:36

김승현 기자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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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종석과 박신혜가 로맨스를 꽃 피운 '향리도'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피노키오' 속 풋풋하고 싱그러운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설레게 한 '동화 같은 풍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지난 1-2회에서 향리도에서 함께 성장하는 달포(이종석 분)와 인하(박신혜)의 모습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그려냈다.

달포와 인하는 극 중 향리도에서 어린 시절 운명 같은 첫 만남을 가진 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로 함께 성장했다.

두 사람의 순순하고 풋풋한 러브스토리가 동화 같은 풍경에서 펼쳐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 가운데, 이들이 첫 만남 후 성장하는 극 중 향리도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노을이 지는 석양을 배경으로 달포와 인하가 마주보고 있는 장면은 마치 시청자들을 동화 속으로 끌어당기는 것 같이 두근거리는 설렘을 전했다. 이후 향리도를 배경으로 한 '피노키오'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인해 '피노키오 촬영지', '피노키오 섬'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향리도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섬으로, '피노키오' 측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향리도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극중 달포와 인하가 성장하는 공필(변희봉)의 집을 비롯해,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함께 걸었던 길, 함께 배를 타는 곳 등이 모두 청산도다.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14일 "1~2회의 주 배경이 되는 향리도는 풋풋하고 순수한 달포와 인하의 러브스토리와 적합할 것 같다는 한 스태프의 추천으로 청산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청산도의 청정한 풍경과 따뜻한 분위기가 달포와 인하의 러브스토리에 고스란히 녹여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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