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00
경제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 12월 6~7일 개최

기사입력 2014.11.14 09:39

대중문화부 기자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서울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발레 공연 ⓒ 서울발레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매해 송년이 되면 전세계 무대를 수 놓는 스테디셀러 '호두까기인형'의 서막이 오른다.

한국발레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발레단과 NewsCSV(CSV.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가 주관해 선보이는 송년대표가족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리우스프티파'와 '레프이바노프'의 대본과 안무,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초연됐으며, 이후 120여 년간 송년 발레로 세계적인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백조의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3대 발레명작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된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성이 한층 원숙함을 더하던 시기에 작곡된 음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호두까기인형'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하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인형이 등장하고, 스페인, 중국, 아라비아, 러시아 등 각 나라의 인형들이 추는 축하춤을 보는 묘미는 관객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해하기 쉬운 마임과 스토리, 정통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호두까기인형'은 발레를 어려워하는 대중과 초보자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의 클래식 발레 입문작이기도 하다.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예술형 발레를 지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무용예술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따뜻한 연말연시를 만들고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같이 차상위계층 600여명을 초대해 조금씩 꿈과 희망을 주고자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호두까기인형'은 VIP석 11만원,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4만원 B석 2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11월 13일 티켓오픈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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