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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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이필모에게 "방송, 장난이라고 생각 안해"

기사입력 2014.11.13 23:01 / 기사수정 2014.11.13 23:01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 KBS 2TV 방송화면
'피노키오' 이종석 ⓒ KBS 2TV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이필모에게 발톱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가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급생 안찬수(이주승)에게 일부러 져줬다.

이날 '피노키오'에서 프로듀서 황교동(이필모)은 달포에게 "최달포씨. 마지막 문제는 왜 친구에게 양보 한거냐. 방송이 장난이라고 생각하느냐. 친구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던 것 같은데 해서는 안되는 장난이었다"라고 일침했다.

이에 달포는 "방송이 장난이라고 생각 안한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데 어떻게 감히 장난이라고 생각 하겠느냐"라며 그를 무서운 눈으로 바라봤다.

이어 그는 "내가 마지막 문제를 양보한 이유는 마지막 문제를 맟추면 다음주에 시궁창 같은 데를 또 와야 하거든. 여기는 말이다. 마이크랑 완장을 차고 떠들어 대는 인간들이 득실대는 곳이다"라며 "그런 구역질 나는 인간들이랑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고 엿같다. 다음주에 다시 오는게 죽기 보다 싫었다. 답이 되었느냐"라고 그를 노려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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