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 안테나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유희열이 피처링에 참여한 김동률, 이적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열이 참석했다.
유희열은 "김동률, 이적 등은 서로 잘난 척 하지않은 나이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 같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메바컬처는 물론 뮤직팜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토이 앨범은 민폐다. 주변사람의 도움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공통된 정서가 있어 품앗이 같았다. 이제는 음원의 시대로,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주변의 도움 없이는 토이 앨범을 제작하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더라"고 전했다.
'다 카포'는 오는 18일 온·오프라인 발매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성시경,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다이나믹 듀오, 권진아, 김예림, 빈지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자이언티, 크러쉬 등이 객원 가수로 힘을 더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