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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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해줘' 첫 방송, 안혜경·광수 금지된 사랑으로 '강렬한 시작'

기사입력 2014.11.13 16:36

'S.O.S 나를 구해줘' ⓒ KBSN 방송화면
'S.O.S 나를 구해줘' ⓒ KBS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N 드라마 'S.O.S 나를 구해줘' 속 안혜경과 '초신성' 광수의 금지된 사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 된 'S.O.S 나를 구해줘'에서는 서로 엇갈린 사랑을 시작한 두 커플(안혜경-광수, 안용준-김보라)의 파격적인 모습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첫 회부터 안혜경과 광수가 '사제지간의 금지된 사랑'을 그려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극 중 21살의 복학생 유재인(광수 분)은 고등학생 교복 너머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다. 영어 담당의 마윤희 선생(안혜경)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는 학교와 마윤희의 집을 오가며 달콤한 사랑 고백은 물론 거침없는 스킨십까지 동원한다.

선생과 학생의 관계를 강조하며 거부하는 마윤희에게 "누가 뭐래도 나한테는 선생이 아니라 여자인걸"이라고 말하는 유재인의 쿨하면서도 화끈한 애정공세는 '멜로의 화신'을 방불케 한다는 평이다.

더불어 사제지간의 뜨거운 관계를 의심하는 동급생 다영(노행하)이 나타나며, 마윤희와 재인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아슬아슬해질 예정이다.

13일에 방송되는 2부에서는 남매인 듯 남매 같지 않은 지후(안용준)와 유이(김보라), 더욱 뜨거워지는 재인과 마윤희 등 엇갈린 사랑의 모습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S.O.S 나를 구해줘'는 13일 오후 11시 KBS Drama, KBS W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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