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 JTBC
▲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이 화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인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가 완치돼 퇴원했다. 뉴욕 에볼라 감염 의사 완치 퇴원으로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는 없게 됐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스펜서 박사가 더 이상의 에볼라 바이러스를 발견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그의 퇴원 소식을 밝혔다.
스펜서는 "이제 건강하고 더이상 감염돼 있지 않다"면서 "저의 완치는 에볼라 감염이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일깨워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서아프리카로 건너가 에볼라 환자의 치료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국경없는 의사회' 소속으로 기니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다 귀국한 스펜서가 지난달 23일 에볼라 양성 반응을 보인 뒤 맨해튼 벨뷰 병원에서 19일간 격리 치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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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