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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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이제훈, 청나라 사신 앞에서 무릎 꿇었다 '자존심 버렸다'

기사입력 2014.11.11 22:59 / 기사수정 2014.11.11 22:59

임수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자존심을 버리고 청나라 사신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 이제훈이 자존심을 버리고 청나라 사신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청나라 사신 앞에서 자존심을 버렸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청나라 사신 앞에서 큰 위기에 봉착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청나라의 사신을 영접하던 중 신하들은 진상품으로 조선의 인삼을 꺼내 들었다. 청나라 사신들은 인삼에 큰 관심을 보이며 "조선 인삼이 최고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진상품을 열어본 순간 청나라 사신은 물론 신하들의 표정까지 어두워졌다. 바로 김택(김창완)의 세력들이 인삼을 상하게 만들었던 것.

진상품이 상한 것을 보자 청나라 사신들은 "그만 자리를 뜨겠다"며 화를 냈고 그 순간 이선이 무릎을 꿇었다. 왕세자가 무릎을 꿇자 모두가 놀랐고 조선 신하들은 이선을 말리려 했다.

주위에 만류에 아랑곳 하지 않은 이선은 "관용을 베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선은 "청나라와 조선은 백 년 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소국에게 관용을 베푼다면 저항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청나라 사신들을 설득했다.

이선의 설득에 마음을 움직인 청나라 사신들은 "황제를 만족 시킬 진상품을 다시 가져와라. 아마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선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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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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